저는 결혼한지 2년쯤 되가는데 나이도 있는터라 아이 얼른 가지고 싶어서 임신 계속 도전 중인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어릴때는 한번의 실수면 임신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도 많이 먹고 조심조심 했었는데 막상 결혼해서 애기 가질려해보니 뜻대로 안되네요..
물론 한번에 가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같아요..
남편도 기대하는게 눈에 보이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기대하는게 눈에 보이고 은근슬쩍 물어보시니 더 부담이 되서 잘 안되는 거같기도 해요..
주변에서는 연연해하지말고 마음 놓고 있다보면 오히려 그럴때 찾아온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데 그게 뜻대로 잘 안되요
길거리든 마트든 어디든 아이랑 같이 손잡고 걸어다니는 부부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임산부들을 봐도 너무 멋있어보이고요 얼른 저도 아이 가져서 오순도순 재미있게 살고싶어요 금방 저한테도 아이가 찾아오겠죠???
고민한다고 해결되는거 아니니 여기다 털어놓고 마음 비우고 그냥 천천히 기다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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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지금 엄마한테 열심히 오고 있을거에요 거리가 좀 멀어서 시간이 걸리는거지 ^^
반드시 예쁜 아이가 마법처럼 찾아올거에요 ♡
기다리면 꼭 올거에요 좋은생각 많이 하시고 행복을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