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할 예정인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저희 쪽 하객수가 너무 적을거같아 고민이에요..ㅠㅠ
저희집은 아빠가 안계시고 엄마만 계시는데 엄마가 4남매밖에 안되세요..!
옛날에는 보통 7~8남매는 됐는데 그에 비해서 저희 엄마는 남매가 적은 편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친척수도 다 합쳐봐야 20명?정도 될거같고...엄마가 퇴직해서 오실 직장동료분도 없으시고, 동아리 이런 활동도 안하시고 친구도 많으신 편이 아니라서 많이 안오실거같아요.. 그래서 잘해야 엄마쪽 손님들(친척분들도 다 합쳐서)은 40명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인간관계가 넓은 편이 아니라 좁고 깊이 사귀는 편이라서 많이 없어요...ㅠㅠ
결혼식 부를정도의 친구는 10명정도? 그리고 직장동료들은 얼마나 많이 오실지는 모르겠어요..! 회사 인원이 40명정도 되는데 3분의1정도만 오신다고 하면 많이오셔야 10명 오실거같아요..ㅎ
쨌든 이래저래 저희집 하객은 100명도 안될거같아서 너무 텅 비어보일까봐 걱정되요
예비신랑쪽은 잘은 모르겠는데 많지는 않을거같아요
그래도 저희집보단 많겠지만요.. 쨋든 너무 사람이 없어서 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조끔 걱정도 되네요. 괜한 걱정일까요..?
결혼식 준비하는거 재미있고 행복할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생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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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8
어차피 다 다시 나가는 돈... 그냥 진짜 내 사람들만 있으면 되죠 뭐 ^^
초대해도 반갑지도 않아하고... 그냥 진짜 친한 사람들이랑 하는게 분위기도 더 좋아요
어차피 사진찍을때 다 밸런스 맞춰주니까 걱정마
그래봤자 30분이면 끝나는거 그냥 후딱 해버려요 지나고 나면 암것도 아님 결혼식 그거
응 괜한걱정이야 요즘은 크게 신경안써 그런거
많이와도 어차피 홀에 다 앉지도 못하고 다 밥먹으러 가니까 신경 안써도 되요
응 걱정안해도 됨!! 막상 당일되면 피곤하고 정신없어서 그냥 빨리 끝나기만 바랄껄? ㅋ
하객들 생각보다 그런거 신경안써요 너무 걱정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