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밑에는 남동생이 있는데 자기꿈을 찾아 떠나겠다고 대학교도 안다녀왔고 군대만 일단 다녀왔는데 전역하니 놀기만 해요
처음에는 군대다녀올동안 고생했고 답답했으니 자기도 자유를 즐기고 싶었겠지싶어 놀게 냅두고 용돈도 챙겨주고 그랬는데 지금 그게 2년째에요...^^;;
매일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피시방가는게 일상이고, 돈 떨어지면 편의점 알바나 아님 단기 알바 뛰어서 그걸로 지 용돈하곤 했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안하고 엄카쓰고 다녀요..
저희 엄마가 아들바보라 어디가서 기죽을까봐 기죽지 말고 굶지말고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카드 줬는데 그걸로 술먹고 피시방가서 노는데나 쓰고
진짜 보는 제가 답답해 죽을거같아요
제가 이제 슬슬 취업준비도 하고 해야지 않겠냐하니까 처음엔 알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잔소리하지말라면서 화내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같아요
진짜 짜증나서 얘랑 연끊고 지맘대로 살든가 말든가 해볼려고도 했는데 미우나 고우나 제 동생이니까 신경안쓸수도 없고 엄마는 계속 동생한테 퍼주고 있고 이런 상황이니 신경을 안쓸수가 없어요
이런 동생을 어떻게 해야 정신차리게 할수있을까요
이렇게 살다가는 결혼도 못하고 사람구실도 못하는 사람될까봐 보는 사람으로서 걱정되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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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3
엄카부터 끊어야 됨
엄마가 망치고있어 아들을
군대 다녀와도 저러고 사는거면 답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