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이 심한 우리집 - 여성커뮤니티 리리라리, 여성익명커뮤니티, 여성고민상담, 익명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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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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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남편고민

익명 56 11 0 2024-03-03 09:23:00

우리집은 강압적이야 좀

엄마아빠 둘다 심한건 아니고 아빠가 심해..

어릴때 기억을 되짚어보면 아빠가 소리지르고 화내는 엄격한 모습만 기억에 남아있어서 지금도 좀 무서워

폭력적이거나 때리는건 아닌데 뭐든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려고 하고 화내

성인이니까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고싶고 여행도 가고싶은데 외박은 절대 금지고, 통금도 10시야

뭐 나보다 더 늦은 사람도 있긴하겠지만 내 주변에는 나보다 통금빠른사람 없어 솔직히 10시면 좀만 놀면 금방 집들어가야잖아;;

보통 술약속잡으면 6~7시인데 다들 텐션오를때쯤 나 혼자 집가야하니까 친구들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고ㅠ

글고 다들 친구들은 여행가자고 하는데 나는 외박못하니까 끼지도 못하고 아아아아아아ㅣ나나니ㅏ니나ㅏㅏ 짜증나 진짜ㅠㅠ

그리고 남친사귀는것도 금지임;; 지금 만나지말고 나중에 취업하면 만나래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집있음??? 정말 짜증난답...

- 익명
- 2024-03-07 09:23:00
본인들의 착각에 정신적 학대와 자식의 인간관계까지 지장을 만드는 최악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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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7 10:24:00
통금시간 10시는 좀 오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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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7 14:31:00
다른건 모르겠는데 남자 못만나게 하는 것도 웃기고 왜 남자만나는 조건이 본인의 취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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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7 17:17:00
가스라이팅, 막무가내 통제, 이론도 이유도 없는 정서적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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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7 19:18:00
나중에 나이먹으면 시집 안가냐고 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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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7 23:23:00
밖이 위험한게 아니라 집안이 더 위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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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8 09:23:00
쓰니도 문제야 하라는대로 다 하니까 더 통제하는거잖아 성인이라면서 그런거 하나 주장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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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8 11:27:00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전형적인 부모의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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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8 16:45:00
이게 다 널 위해서라는 개소리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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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024-03-09 13:16:00
아니 남자친구 만나는거랑 취업은 무슨 관계야?? 이제 취업하면 결혼할 남자 만나라고 하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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