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집이 구축이고, 곧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저희 사는 곳 주변에 학교도 없고 학원 이런것도 없고
인프라가 별로라 대출좀 받고 해서 괜찮은 곳으로 이사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본인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오던지
아님 주변에 괜찮은 아파트 많다며 이 근방으로 이사오는 거 어떠냐는식으로 말하시는데 고민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시댁 근처에서 살고싶진 않아요
저희 시어머니 성격이 독립적인 성격은 아니세요.. 만약 근처에 살아도 그냥 한번씩 만나고, 저희 딱히 크게 터치안하시고 그러시면
살아도 괜찮겠지만 전혀 그런 성격이 아니세요..ㅎ
시어머니집이랑 저희집이랑 차타고 40분정도 차이 나는데 거의 2~3일에 한번씩 전화하셔서 이번주엔 뭐하냐고 할일 없음 집오라고 하세요
처음에는 자주 갔는데 계속 가기에는 너무 힘들고 저희만의 시간이 없으니까 요즘은 핑계대고 안가는데 매주 핑계 고민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물론 시댁근처로 가면 시어머니가 전업주부시라서 아이들도 잘 돌봐주시고 그럴거같긴한데 너무 하나하나 다 신경쓰시고 잔소리도 좀 많으신 성격이셔서 저희 집오시면 하나하나 다 잔소리하실거같아서 힘들거같아요
시댁 근처에 사시는 분들 혹시 어떠신가요..? 아무리 그래도 근처에 사는건 너무 힘들겠죠?
근데 머라고 말씀드리고 거절할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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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7
시댁 근처 ㅋㅋ 상상이상의 미래가 펼쳐질 듯 ㅋㅋ
집 사준데??
터치는 살아봐야 아는거지..;;
이제 주말마다 콜 ㅋㅋㅋㅋ
지기사는 아파트로 이사오라는건 좀 오바아냐?
친정 근처로 간다고 해봐
그래서 이사가면 얼마 보태준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