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정도 됐는데 시댁식구들보면 너무 경제관념없고 볼수록 답답해요..
부모님 두분 다 사지 멀쩡하신데 일은 전혀 안하세요...
해봤자 아버님 가끔 일일인력으로 가서 하는 정도?이고 둘째형이 있는데, 그형은 아직 미혼에 그냥 아르바이트하면서 살아요..
음식점같은데서 일하셔서 수입은 잘 모르지만 100만원은 좀 넘을거같아요
솔직히 왜 다들 사지 멀쩡하고 건강한데 일 안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또 쓰는거에는 전혀 돈을 안아껴요
본인들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는데에는 절대 돈 안아끼는데 다만 짜증나는건 저희 왔을때 뭐를 자꾸 사오라고(비싼 음식 위주로,..) 하세요
그리고 밥 먹으러 외식을 가자해도 절대 돈은 안내세요
그래도 자식이 왔는데 한번쯤은 밥 사줄만도 하지 않나요..?
물론 돈이 없으니까 안사주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꼭 저희를 한달에 한번씩은 오라고 하세요
올때 소고기 사와라, 과일사와라 이런식으로 요구하시고, 가도 반찬은 그냥 김치 몇종류에, 생선정도? 그러고 꼭 나가서 먹자고 해요
자꾸 이런식이니까 시댁가기도 싫어지고 전화도 받기 싫어요..
보통 부모님이 돈이 없으면 자식한테 미안하니까 자식돈 더 아껴주려고 하지 않나요?
저희부모님도 뭐 돈이 많지 않으셔서 늘 저희한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돈 아껴주시려고 하시는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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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2
모르고 결혼했니??
자식빨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