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쉰지 좀 오래되기도 하고 오래되서 그런지 딱히 연애하고싶은 생각도 별로 없어서 연애세포 다 사라진줄 알았는데 드라마 보니까 설레고 연애 하고싶네...
최근 눈물의 여왕 보고있는데 김수현이랑 김지원 둘다 얼굴도 너무 이쁘고 김수현 특히 너무 잘생긴거 아냐:?ㅠㅠㅠㅠㅠㅠㅠㅠ
김지원이랑 둘이 뭔가 연애 초반의 느낌을 보여주니까 나도 어릴때 연애 초반때 생각나기도 하고 이런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ㅠㅠㅠ
곧 벚꽃피고 하니 솔로인게 슬프네ㅠㅠ
나이먹을수록 서로 조건 따지고 연애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연애 말고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죽고 못사는 연애 해보고싶다..
물론 나이먹을수록 어쩔수없이 결혼까지 생각하니 조건을 따지고 할수밖에 없긴 하겠지만.. 이제는 순수한 연애가 힘들거라 생각하니 좀 씁씁하기도 해..
그냥 방구석에서 드라마보면서 혼자 설레어야나 싶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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