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쯤 결혼생각하고 있어서 결혼 이야기 오가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결혼식을 교회에서 하기실 원하시네요..
독실한 기독교이시고 교회 권사님이라고 들었어요
교회에서 요즘은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고 교회가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거기서 하면 저렴하고 이쁘게 할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이왕 한번 하는 결혼식 저렴하다고 교회에서 하고싶진 않거든요
저희집이 기독교도 아닐 뿐더러.. 저는 그냥 호텔까진 아니더라도 웨딩홀에서라도 하고 싶은데 괜히 거절하기가 맘에 걸리네요
남친한테는 말해두긴했어요 나는 웨딩홀에서라도 하고싶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자기도 같은 생각이고 엄마는 자기가 알아서 잘 말할테니 걱정말라해서 그런줄 알고 넘어갔는데 저한테 또 말씀하셨어요...ㅠㅠㅠㅠㅠ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업체불러서 꾸미고하면 웬만한 웨딩홀보다 더 이쁘고 주차공간도 많아서 손님들 입장에선 좋을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저는 교회에서 하고싶진 않지만 단칼에 거절하긴 그래서 일단 남친이랑 이야기한번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보통 한 집안만 기독교면 교회에서 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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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12
믿거개독
우리는 웨딩홀에서 할거니까 정 교회결혼식을 원하시면 리마인드웨딩 하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