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랑은 다르게 나이먹으면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상대방을 봐서그런지 서로 너무 이것저것 따지게 되고 그러다보니 남친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없어...ㅠㅠ
연애는 요즘 안한지 오래되서 너무 하고싶은데 소개팅도 잘 안들어오고 들어와도 썩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
그리고 내가 맘에 드는 사람이면 그사람은 날 안좋아하는게 국룰인가봐...ㅎ
최근에 소개팅했는데 사람 성품도 괜찮고 직업도 탄탄하고 얼굴도 나쁘지 않았는데 크게 호감이 생기지가 않아
아직 2번인가밖에 안만나봤긴하지만 떨린다거나 설레거나 그런 감정은 없어...근데 이야기는 잘통하고 나를 좋게 봐줘서
괜찮긴한데 이런 감정으로 연애를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어ㅠㅠ
이제 연애하면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만나야하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ㅠㅠㅠㅠㅠㅠㅠ
어릴때는 그냥 얼굴만 내스타일이면 장땡이라 바로 만나고 아니다싶으면 헤어지고 그랬는데 나이먹으니 그러기가 쉽지가 않네...ㅋㅋㅋㅋㅋ
나만 이러는건가...ㅎㅎ
얼른 좋은 인연 만나서 결혼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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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8
혼자 사는거 추천드립니다.... 결국 다 그놈이 그놈임
결혼 생각하면..... 직업이나 소득이 우선순위야
나이 먹을수록 더 힘들어져.... 이건 어쩔수 없더라 ㅠㅠ
일정부분 포기해야 연애도 가능한거 같더라
발악하지말고 ㅋㅋㅋㅋㅋ 그냥 기다리다 보면 어!! 니 남편 나야~ 이러고 나타남
그래도 외모는 무시 못하지!!! 한남들 얼굴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쉽지않지 결혼 생각으로 만나는거면.... 근데 타이밍 놓치면 진짜 어려워지더라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퀄리티는 더 떨어질거야 현실이야